-
[바둑소식] 조훈현·목진석 준결승 진출 外
***조훈현.목진석 준결승 진출 조훈현9단과 목진석5단이 후지쓰배 준결승에 진출했다. 2일 경주시에서 열린 제13회 후지쓰배세계바둑대회 8강전에서 조9단은 중국의 저우허양8단을 가
-
[제34기 왕위전] 서봉수-안조영
徐9단, 행운의 반집으로 3연승 제9보 (186~235)〓221로 넘는 수는 몇 집일까. 언뜻 보면 6집인데 백이 '가' 에 젖힐 경우 '나' 로 단수할 여지 등이 있어 계산은 아
-
[바둑소식] 이세돌 연승행진 막내려 外
*** 이세돌 연승행진 막내려 올해들어 한판도 지지않던 '비금도 소년' 이세돌3단의 연승행진이 32연승에서 끝났다. 연승을 막은 기사는 그의 프로 입단 동기생인 조한승3단. 이3단
-
[바둑] 왕위전 '복병' 많아 대혼전 예상
2000년 왕위전 본선리그가 이변과 파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. 지난 주 '왕위전의 사나이' 유창혁9단이 2패로 밀리며 도전권에서 멀어졌고 왕위전 13회 우승의 조훈현9단도 양재호
-
[바둑] 이세돌 32연승 '파란'
'불패소년' 이세돌3단이 유창혁9단마저 격파하고 파죽의 32연승을 기록했다. 지난주 29연승을 올린 이후 이3단은 12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승단대회서 김성래2단을 꺾어 30연승,
-
[바둑] 이상훈, 비씨카드배 신인왕 타이틀
비금도(飛禽島)의 형제기사 이상훈3단(25)이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. 이3단은 15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10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제2국에서 한종진3단을 2백56수만에
-
[바둑소식] 흔들리는 조훈현...최근 4연패
0... `바둑 황제' 조훈현 9단이 흔들리고 있다. 16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조 9단은 15일 열린 제34기 왕위전 본선리그 제11국에서 `386 세대의 선두주자' 양재호 9단에
-
[제34기 왕위전] 이세돌-원성진
'두터움' 택한 元2단, 李3단 실리에 무릎 총 보 (1~136)〓일본 바둑에 치수를 접히고 두던 때가 있다. 일본 바둑을 어쩌다 한번이라도 이기면 열렬히 환호했던 때가 있었다.
-
[제34기 왕위전] 이세돌-원성진
마지막 강수도 무위, 원2단 항복 제6보 (111~136)〓좌하귀에서 몇수가 진행되는 사이에 국면은 기울었다. 참으로 순식간이었다. 元2단은 귀의 실리를 대단치 않다고 여겼지만 이
-
[제34기 왕위전] 이세돌-원성진
자신감 잃은 元2단 연달아 악수 제5보 (83~110)〓백△로 굳히자 83으로 갈라친다. 元2단은 전보에서 약간 꾸물거렸고 그 순간 백의 이세돌은 빠르게 실리를 점거했다. 내심 기
-
[바둑TV 봄프로 개편]
프로와 아마가 함께 출전하는 프로아마 시도대항전, 대학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한 팀이 되는 대학동문전. 바둑TV가 이색적인 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며 5월부터 봄 개편에 들어갔다. 프로
-
[제34기 왕위전] 이세돌-원성진
중앙 흑세력이 승부의 열쇠 제3보 (41~61)〓춘란배와 잉창치(應昌期)배의 참패가 어딘지 불길하게 다가온다. 불굴의 정신력으로 벼랑 끝 역전승을 일궈온 한국의 힘이 흐릿해지고 중
-
[제34기 왕위전] 이세돌-원성진
웃음 뒤에 칼을 감춘 元2단의 강수 제2보 (20~40)〓원성진2단은 전체적으로 작고 둥근 소년이다. 웃는 모습이 편안해서 동자불같은 인상을 준다. 그러나 서봉수9단은 "무슨 소리
-
[제34기 왕위전] 이세돌-원성진
매의 발톱같은 흑19, 백의 응수는? 제1보 (1~19)〓유창혁9단은 안조영5단을 꺾고 이세돌3단은 윤현석5단을 이겼다. 조훈현9단과 서봉수9단도 원성진2단과 양재호9단을 각각 격
-
[바둑 소식] 이세돌, 서봉수 꺾고 28연승 外
*** 이세돌, 서봉수 꺾고 28연승 ○… '불패소년' 이세돌3단이 28연승 가도를 질주했다. 신예강자 이3단은 지난달 26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국수전 예선에서 실전바둑의 대가 서
-
[제34기 왕위전] 윤현석-서봉수
魔에 홀린 듯 작은 실리 탐하다 패착 총 보 (1~277)〓서봉수9단도 산뜻한 첫승을 올렸다. 이것으로 8명이 모두 한판씩 두었다. 조훈현9단.서봉수9단.이세돌3단.원성진2단은 이
-
이세돌 3단 LG배 본선 티켓 따내
이세돌3단이 장장 27연승을 거두며 LG배 세계기왕전 본선 티켓마저 거머쥐었다. 최근의 연승행진으로 '비금도 소년' 대신 '불패소년' 이란 별명이 새로 붙은 이3단은 21일 한국기
-
[제34기 왕위전] 양재호-이세돌
梁9단 '해설' 하다 실전감각 약해졌나 총보 (1~135) "해설을 자주 하면 바둑도 늘지 않을까요" 하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. 프로들의 대답은 "아니오" 다. 해설을 하려면 기보
-
[제34기 왕위전] 양재호-이세돌
백 유인전술, 흑 후퇴로 실패 제6보 (99~135)〓1백수도 안됐지만 바둑은 벌써 종착역에 다다랐다. 하지만 공방은 이때부터 재미있다. 李3단이 좌하쪽을 곱게 포기하지 않고 99
-
[제34기 왕위전] 양재호-이세돌
'싸움꾼' 이세돌 호기 접고 장고에 장고 제5보 (80~98)〓패세에 몰린 梁9단이 15분간의 고통스런 장고 끝에 80으로 끊었다. 李3단도 눈을 부릅뜨고 수를 본다. 굉장한 끈기
-
[제34기 왕위전] 양재호-이세돌
75의 절묘한 팻감으로 좌상백 전멸 제4보 (63~79)〓梁9단이 백로 멀찍이 후퇴하자 이세돌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63으로 파고들었다. 백△ 가 '가' 쯤 놓여있다면 상상도 할
-
[제34기 왕위전] 양재호-이세돌
梁9단, 몇집 실리 위해 56번 惡手 제3보 (45~56)〓흑이 두텁다지만 백도 엷지 않다. 흑은 실리의 살집이 두터워 어떤 계기를 만나면 환상적으로 모양이 부풀어오를 수 있다.
-
이세돌, 왕위전 본선리그서 또 승리
'비금도 소년' 이세돌3단이 2000년 들어 단 한판도 지지 않은채 2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. 이3단은 10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왕위전 본선리그에서 15세의 떠오르는 별, 원성진
-
[제34기 왕위전] 양재호-이세돌
梁9단, 돌을 버리는 苦肉策을 쓰다 제2보 (22~44)〓백△ 두점과 흑▲ 두점이 팽팽히 노려보고 있다. 그러나 백의 梁9단으로서는 이 싸움이 은근히 켕긴다. 흑돌은 여기저기 널려